지겨움에 대항하는 첫걸음 (2월 19일)
[사60:1, 개역한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삶의 태도
'지루함'(drudgery)은 우리 신앙에서 자주 경험하는 상태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도는 우리를 나태하게 만 듭니다. 본문은 오랜 포로생활로 지쳐 있을 이스라엘을 향해 기다리지 말고 '일 어나 빛을 발하라'는 선지자의 권면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서 돕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경우 하나님께서도 돕지 않으십니다. 물론 일어나는 즉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 것을 발견하 게 됩니다." 아직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지 않을 때, 하찮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믿 음으로 첫발을 떼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행동입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 하는 자가 누구냐?"(슥 4:10) 하나님은 온 세상을 두루두루 살펴보십니다. 우리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나태하거나 침체되어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 줄 노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 곁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지루함'이 영적 시금석입니다 시금석은 금과 같은 귀금속의 순도를 측정하는 암석입니다. 가치 없는 시금석이 귀금속의 가치를 드러냅니다. "지겨운 일 은 어떤 사람의 인격의 고상함을 가장 확실히 드러내는 시금석입니다." '지겨운 일'이란 어쩌면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일과는 거리가 먼, 하찮고 사소한 일이 아닐까요? 성육신하신 예수님께서 어부들의 발을 씻기셨던 것과 같은 일들은 주 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여줍니다. 주님이 하신 하찮은 일들이 시금석이 된 것입니 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의 이유를 잘 모른다 할지라도, 주님이 주시는 영감을 가 지고 그 일을 대한다면 변화가 생깁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보 잘것없고 지겨운 일을 하면 신기하게도 그 일들이 거룩해집니다. ••· 주님께서 우 리를 통해 보잘것없고 지겨운 일들을 하시면 그 모든 일들이 승화됩니다." 지혜 로운 사람은 지금 눈앞에 주어진 삶을 가장 충실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 있 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순간 그 일은 거룩해집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하찮은 일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시금석입니다.
묵상 질문
지금 우리 주변에 영적 시금석이 될 만한 하찮은 일은 무엇입니까?
원문: 네이버 블로그 한강 (hangang_z) · 2025-02-19 최초 게시